그 시절 맨시티, 파리는 때려잡았던 AS 모나코 2016-1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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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맨시티, 파리는 때려잡았던 AS 모나코 2016-17시즌
  • 황선재
  • 발행 2019.06.11
  • 조회수 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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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 AS 모나코는 엄청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시즌은 거의 중반까지 강등권에서 허덕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AS 모나코도 2년 전에는 잘했다. 아니, 잘한 정도를 넘어서 파리 생제르망의 독주를 무너뜨리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토너먼트에서 맨시티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했다.

이 시절에는 과연 누가 있었을지 한 번 알아보자.

공격수 :


우선 '인간계 최강'이었던 팔카오와 래쉬포드보다 더 신성이었던 킬리앙 음밥해가 있었다.

이 시즌에 팔카오는 맨유와 첼시에서의 부진을 씻어내듯이 30골을 넣으며 전성기 시절의 부활을 알려주었으며 음바페는 26골을 넣으며 프랑스 초신성의 등장을 전세계에 알렸다. ㄷㄷ

미드필더 :


양 윙어는 이번에 2018-19시즌 네이션스리그 MVP를 달성한 베. 실. 바. 베르나르두 실바와 프랑스와 꼬마의 윙어인 토마 르마가 있었다.

이 두 선수는 각각 11골, 14골을 넣으며 왠만한 공격수보다 많은 골을 넣었다.

게다가 중앙 미드필더는 지금 첼시에서는 욕먹지만 그 시즌만큼은 갓, 킹이었던 티무에 바카요코와 울버햄튼 돌풍의 주역인 주앙 무티뉴, 이번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파비뉴가 있었다. ㄷㄷ

이 시절에는 바카요코도 엄청 잘했고 그래서 첼시로 이적했는데 ㅜㅜ

수비수 :


우선 양 풀백에는 프랑스 리그 최고의 풀백 라인인 벤자미나 멘디와 지브릴 시디베가 있었다. 이 최강 프랑스 풀백 라인은 파리 생제르망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었고 그래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을 했다. 하... 멘디도 교통사고가 없었으면 최고의 풀백이였을텐데 ㅜㅜ

중앙수비수는 글리크와 제메르송이 있었다. 와, 이렇게 보니 진짜 잘하긴 했었네 ㄷㄷ

골키퍼 :


AS 모나코의 주전 골키퍼는 크로아티아의 주전 골키퍼인 다니엘 수바시치였다. 그는 모나코가 2부리그에 머물러 있던 시절부터 하이네크 스플릿에서 이적해 지금까지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이 시즌에는 좋은 모습으로 소속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을 했다.

이렇게 보면 AS 모나코가 그 선수진을 유지하기만 했어도 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망과 우승을 다투고 있었을텐데 엄청 아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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