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은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무려 14년만에 '빅이어'를 들어올렸어.
팀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토트넘은 손흥민이 분전했지만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이 부진하며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지.
경기가 끝난 후 시상식에서 주장 조던 핸더슨과 리버풀 선수들의 트로피 들어올리는 장면이야! 리버풀의 '전설'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답게 간지 폭발이네.
14년전 이스탄불에서 제라드가 '빅이어' 들어올리는 모습은 아직까지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지.
진짜 트로피 들어올리는건 리버풀이 최고인거 같다 ㄷㄷ
심지어 클롭 감독이 들어올리는거도 간지 폭발 ㄷㄷ 이쯤되면 리버풀 구단에서 트로피 들어올리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는거 아니냐?
아무튼 우승한 리버풀에게는 축하를, 아쉽게 준우승한 토트넘과 흥민이에게는 위로를 보내주자구!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