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알 사드에서 사비와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한 정우영
정우영은 시즌이 끝나고 올 시즌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지난해 동아시안컵 무회전 프리킥부터 러시아월드컵에서의 활약
그리고 소속팀에서도 활약하며 리그 우승을 차지한 순간들을 쭉 돌이켜보았다
강행군을 한 정우영이 더 대단한 건 어제의 일 때문이었다.
정우영은 어제 수술을 통해 그동안 오른쪽 발목에 있던 뼛조각 11개를 빼냈다.
11개의 뼛조각을 몸에 지닌 채 엄청난 강행군을 해온 것이다.
최근 2년동안 그를 괴롭혀왔던 것들이 빠져나갔으니 앞으로 더 멋있는 그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