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레알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렸던 2013-14시즌 꼬마 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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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레알의 양강체제를 무너뜨렸던 2013-14시즌 꼬마 그 시절
  • 황선재
  • 발행 2019.05.01
  • 조회수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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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성장하기 전까지 프리메라리가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만 서로 우승을 경쟁하는 양강 구도였어. 그런데 시메오네가 지휘봉을 잡더니 유로파리그, 코파델레이를 차례로 우승하더니 결국 2013-14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어 ㄷㄷ 이때 그래서 축구팬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줬지?

이후 많은 선수들이 나가고 새로운 선수들이 유입하면서 이 시즌 스쿼드가 많이 해체됐지만 그래도 은근히 추억이 돋고 있어! 그래서 한 번 스쿼드가 어땠는지 말할게!

공격수 :

공격진은 아주 숨막혔지! 바로 신예 디에고 코스타와 스페인의 고인물 다비드 비야가 투 톱을 이루었기 때문이었어! 디에고 코스타는 그 전 시즌까지 인간계 최강 공격수였던 팔카오의 백업이었지만 팔카오가 AS 모나코에 이적하자 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리그에서 무려 27골이나 넣는 기염을 토했어! 게다가 스페인 최강 공격수였던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 무대 마지막을 이 꼬마에서 보냈는데 이 시즌에도 13골을 넣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해 꼬마의 우승을 도왔어!


디에고 코스타 꼬마 시절 2013-14시즌 골모음 (출처 - 유튜브)

미드필더 :

미드필더는 공격수만큼은 아니지만 엄청 화려했지? 코케, 가비, 티아구, 투란 ㄷㄷ 이 네 선수들은 꼬마의 미들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며 코스타와 비야의 골을 돕는가하면 안정적인 수비를 도와 공수조 모두에서 크게 기여를 했지! 특히 유망주 코케의 대성장과 '고인물' 가비와 투란의 조합은 그 당시 축구팬들에게 눈호강을 시켜주었지??????

수비수 :

수비진도 엄청났지! 우선 고딘과 미란다! 이 두 선수 조합을 생각하면 그냥 '철통'이라는 단어만 생각났지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이 두 선수만 있으면 그나마 해볼 만한데 공수조 모두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인 두 풀백, 후안프란과 필리페 루이스도 이 당시에 꼬마의 수비진을 담당하고 있었지! 얼마나 탄탄했냐면 지금 토트넘 핫스퍼의 주축 수비수인 알더웨이럴트가 백업이었다니깐??????

골키퍼 :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로 논란 끝에 이적해서 첼시 팬과 꼬마 팬에게 욕을 먹고 있는 쿠X놈이지만 그 당시에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이상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아니 많은 찬사를 받았던 티보 쿠르투아가 있었지! 그 당시에는 꼬마에 임대로 이적하자마자 10대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줘 바로 꼬마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고 계속 성장을 하더니 이 시즌에는 절정의 모습을 보여줬었지! 그래서 이 시즌만큼은 '갓'르투아'였고!!!!!! 지금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 모습의 반만 보여줬어도 욕을 먹는 것은 조금 줄어들텐데 ㅜㅜ


티보 쿠르투아 꼬마 시절 2013-14시즌 스페셜 영상(출처 - 유튜브)
아무튼 이 이후로 앙투앙 그리즈만, 얀 오블락, 사울 니게즈 등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영입이 되거나 성장을 해서 등장한 선수들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유로파리그를 제외하고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 ㅜㅜ 그래서 어쩌면 이 시즌에 있었던 스쿼드가 2000년대 이후로 가장 강한 스쿼드라고 생각해!(쿠르투아를 모자이크처리하지 못한 점은 첼시,꼬마 팬 브로들에게 미안해)

FC 바르셀로나 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3-14시즌 우승 확정 경기(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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