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설기현의 극장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간다. 이때까지 설기현은 국민 영웅이었다.
이 당시 연장전에는 골든골이라는 제도가 있었기에 연장전에서 골이 들어가면 남은 시간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던 시절
그런데 연장전반 6분 당시
설기현 실수로 가투소한테 그대로 골 먹힐뻔.. ㄷㄷㄷ
이운재 선방 없었으면 극장동점골 넣은 영웅에서 한 순간에 어떤 입장이 되었을지 상상도 하기 싫다.
이때 뒤에 있던 박지성 이영표 둘 다 얼어붙은거 보소 ... ㄷㄷ
솔직히 나도 이때 골 들어간 줄 알고 순간 좌절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이거 잘 막아내고 4분정도 흐른뒤..
전설의 안정환의 헤딩 골든골이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