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결승전에서 터진 역대급으로 감각적인 절묘한 로빙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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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에서 터진 역대급으로 감각적인 절묘한 로빙 슛
  • 최원준
  • 발행 2018.12.08
  •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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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창단 첫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FC는 울산현대와의 FA컵 결승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1,2차전 합계 스코어 5-1로 우승컵을 거머쥔 '시민구단' 대구FC는 마침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한 순간에 이뤄진 결과는 아니다. 조현우, 세징야 등 핵심 선수들과 김대원, 정승원 등 기량이 만개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의 시너지가 더해 마침내 폭발한 결과다.

이번 FA컵 결승전에서 대구FC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을 펼쳤지만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선수를 꼽으라면 '에드가'를 꼽을 수 밖에 없다.

결승 1차전 역전골을 터트렸고

오늘 경기 역시 전방에서 묵묵히 활약을 이어오다 쇄기골을 터트린다.

측면에서 길게 온 공을 이어받아 성큼성큼 들어가더니 감각적인 로빙 슛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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