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는 4일 파리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은 의미가 크다. 메시와 호날두 신계라 불리는 선수들이 독식하던 구도를 10년 만에 깨뜨렸다.
올 시즌 모드리치는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두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UEFA 올해의 선수상, FIFA 베스트 남자선수상을 받으며 일찌감치 발롱도르 후보로 점쳐지곤 했다.
그렇다면 호날두와 메시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
리오넬 메시가 5위 살라와 바란이 그 뒤를 이었다.
호날두는 앞서 퍼졌던 루머처럼 발롱도르 2위자리를 차지했고 그리즈만이 3위 음바페는 4위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