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에 따르면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선수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랑스 당국은 이 이름이 아이에게 해가 될 수 있다며 거절한 뒤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고 전해졌다. 검찰로 넘어간 이 사건은 만약 가정법원에서 이 이름이 이 아이의 삶에 문제가 된다고 판단되면 부부에게 이름을 변경하라는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프랑스에서 이처럼 자신의 아이에게 특이한 이름을 지으려는 부모들의 선택을 막는 일이 가끔씩 있다.
예를들면, 얼마전 프랑스 디종에서 아들에게 아랍어로 성전을 뜻하는 지하드라는 이름을 붙이려던 어머니에게 제동을 건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