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로 올라서는 극장골 넣고 광광 울어버리는 인천 선수와 팬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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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로 올라서는 극장골 넣고 광광 울어버리는 인천 선수와 팬들 (영상)
  • 축잘또
  • 발행 2018.11.10
  • 조회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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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 하나은행 K리그 1 하위스플릿 강원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


2대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88분에 터진 이정빈의 극장골이 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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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아!!!!

팬들이 그토록 바라는 극장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인천 구단은 이날 팬들을 위해 최초 4대의 버스를 준비했지만

팬들이 몰려 2대를 추가하고 그마저도 모자라 다시 2대를 추가

총 8대의 버스 280명의 팬들과 함께 강원 원정을 떠났다.

팀 순위는 현재 11위임에도 잔류를 믿으며 팬들이 원정에 함께했고

인천이 유스 때부터 기대하던 인천의 재능 이정빈이 그 골을 넣자 환희는 배가 되었다.

인천은 이 골로 승리하며 순위를 10위로 끌어올렸다. 처음으로 강등 순위에서 벗어나는 순간이다.

이정빈도 극장골의 환희와 함께 그간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겹쳤는지


골을 넣고 연신 눈물을 흘렸다. 중계를 하던 이상윤 해설위원마저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순간

움짤 - 에펨코<오란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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