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83분간 활약했고 발렌시아는 2-1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의 활약상을 정리해봤다.
오늘 이강인은 우측 코너킥 전담 키커였다
좁은 공간에서 원터치 패스로 동료에게 기회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뿐만 아니라 이강인은 좁은 공간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더욱 빛났다.
뿐만 아니라 이강인의 이번 데뷔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적극성이다. 공격시 움직임 뿐만 아니라 수비시에도 이강인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이번 데뷔전에서 가장 아쉬웠던 장면이다. 바로 골대를 맞춘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보면 알다시피 퍼스트 터치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잡아놓은 후에 슛을 날리는 장면을 보며 침착함과 센스를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날 이강인은 "괜찮았다"고 표현할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경기 시간이 지속될 수록 체력적으로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기술적, 전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3부리그 팀과의 대결이었지만 2001년생 이강인이 발렌시아 내에서 어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영상출처: 락싸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