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가 전하는 과르디올라에 대한 클롭의 일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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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전하는 과르디올라에 대한 클롭의 일진설
  • 유스포
  • 발행 2018.10.06
  • 조회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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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시즌 엄청난 기록을 세운 맨체스터 시티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리버풀전을 앞둔 다큐멘터리에서 과르디올라는 리버풀에 대해서 이러한 평가를 남겼다.

"그들은 나에게 두려움을 유발하죠. 그들은 위험한 팀입니다. 정말로". 과르디올라의 이러한 발언 이후 2번의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게 두 번 모두 패하며 이는 현실이 되었다.

리버풀의 감독을 평가한 한 작가에 따르면 왜 클롭이 펩의 "크립토나이트"라고 하는지를 증명했다고 평했다. 이 라이벌 관계는 2013년, 클롭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 슈퍼컵에서 과르디올라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데뷔전을 망치면서 시작된 것을 알렸다. 이 경기 이후 두 감독은 총 13회를 붙었으며, 클롭은 과르디올라에게 유일하게 전적으로 밀리는 감독이 되었다.

클롭 vs 펩_트로피 수 비교

클롭이 2014/2015 시즌 말 도르트문트를 떠나기 전까지 둘은 2년 동안 8차례 맞붙었다. 클롭은 펩을 상대로 리그에서 4승을 거두었다. 이를 고려해 볼 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독일에 있었던 두 시즌 동안 단 9번의 리그 경기만 졌단 점을 주목해야 한다.

독일 축구 전문가 호니그스타인은 "과르디올라는 분데스리가의 지배를 쥐고 있는 팀을 맡았죠. 클롭은 그와 동등하게 싸울 수 없었죠. 예를 들면 괴체나 레반도프스키가 바이에른으로 팀을 옮기는 경우도 있었죠. 하지만 클롭은 과르디올라의 팀을 괴롭히면서 종종 승리자가 되기도 했죠. 그럼에도 둘은 전혀 부정적인 감정이 없죠. 서로의 전술과 철학을 이해하고 존경하기도 하죠."

2016년 과르디올라가 뮌헨에서 맨체스터로 이적했을 때 클롭은 이미 리버풀로 온지 10개월이 지난 상태라 안정적인 상황이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서로 4번으니 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주말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감독은 15번째 대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팀은 나란히 1,2위를 다투고 있는데 승점은 같으나 맨체스터 시티가 득실차에서 6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에펨코리아 <집주인딸내미>,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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