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재신임' 논란에 입장 표명한 파울루 벤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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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재신임' 논란에 입장 표명한 파울루 벤투 감독
  • 축잘또
  • 발행 2018.10.02
  • 조회수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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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파울루 벤투 감독

수비 라인에 박지수의 깜짝발탁이 눈길을 끌었지만

팬들은 장현수가 또 다시 명단에 들어있는 것에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칠레전 종료 직전 나온 백패스로 여전히 팬들에게는 불신의 대상인 장현수

하지만 벤투 감독은 팬들의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았다.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실수는 누구나 한다. 크게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 평가에 있어 한 장면만 따지지 않는다. 수 많은 동작과 판단, 경기의 모든 상황을 더해 결정한다"


라고 강조했다.

그가 또 강조한 건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였다.

김영권이나 이승우는 현재 소속팀에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었다.

장현수는 이와 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그가 뽑힌 이유 역시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벤투감독이 판단한 것이다.

장현수에게 몰리는 팬들의 비난의 시선, 하지만 그에 흔들리지 않는 벤투 감독

다음주 시작되는 A매치에서 장현수에 대한 판단의 결과가 나올 것이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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