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가 그 포백을 가지고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후트 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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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가 그 포백을 가지고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후트 피셜)
  • 축잘또
  • 발행 2018.10.01
  • 조회수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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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포백이면 중위권 정도였다

축잘또`s 코멘트


우리는 보았다. 맨시티 이후로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팀의 탄생을.

바로 15-16시즌 레스터시티다.

라니에리 감독 아래에서 극단적인 역습 축구로 2위 아스널을 승점 10점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라는 최고의 역습 조합을 가지고 수많은 팀들을 무너뜨린 레스터시티

하지만 그들의 포백을 생각하면 과연 우승할 정도의 포백인지 의심이 갔다.

로베르트 후트나 대니 심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푹스는 샬케에서 갓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이었고

노장 웨스 모건은 하부리그에서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내 빅클럽의 수비진에 비해서 개인 능력, 경험 모두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리그 최소실점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단단한 수비력도 보여줬다.

어떻게 그들이 이런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었을까?

로베르트 후트가 스카이스포츠 쇼에 출연해서 이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했다.

"KANTE"

이 말에 모든 패널들은 웃음과 동시에 납득했다.

캉테의 존재 자체가 백포라인에게는 매우 든든했던 것이다.


캉테의 해당 시즌 활약은 실로 어마어마했다. 센터백 앞에서 1차 수비 역할을 해줬고 볼을 뺏으면

드링크워터에게 볼을 넘겨주고 역습으로 진행하는 시작 역할을 했다.

떄론 본인이 직접 롱패스로 역습을 시작했다.

그렇게 캉테는 15-16 프리미어리그 우승, 첼시로 이적해 16-17 프리미어리그 우승,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3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엄청난 선수가 되었다.

축구 잘 아는 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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