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파 vs 포그바파 내전으로 번지고 있는 현재 맨유 상황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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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파 vs 포그바파 내전으로 번지고 있는 현재 맨유 상황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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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가 좀처럼 나아질 것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무리뉴와 포그바의 대립이 2개의 파로 갈라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과의 유대 관계가 붕괴되고 있다면서 최근 있었던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 사이에 있었던 이상기류에 포그바를 동조하는 선수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의 갈등은 심해졌다. 지난 시즌부터 이적설부터 시작하여 최근 포그바의 무리뉴 감독의 전술 비판이 있었고 이에 무리뉴 감독은 훈련장에서 카메라까지 있는 상황에서 포그바의 부주장직을 박탈했다.

그래도 포그바와 무리뉴 둘의 관계는 최근 회복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더 큰 문제는 무리뉴 체제에 불만이 있는 마시알과 에릭 바이 등이 포함된 포그바 파다. 포그바, 마시알, 바이는 모두 프랑스어를 쓰고 있어 더 가까운 선수들이다. 여기에 출전시간이 부족한 페레이라와 한 때 불편했던 사이인 루크 쇼도 포그바에 동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매체의 분석이다.

그러나 이를 곱게 보지 않는 선수들도 물론 존재한다. 데일리메일은 팀의 고참급 선수들인 애쉴리 영과 마티치 등은 포그바와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고 루카쿠 또한 포그바와 조금 멀어졌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가장 해결해야 할 첫번째 문제는 바로 이 팀원들의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현재 위기를 딛고 일어나 올 시즌 목표했던 바를 이를 수 있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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