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가 FIFA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FIFA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즉, 자신이 수상을 받지 못한 걸 알면서도 자리에 참석하겠다는 것이다.
메시는 올해 수상과는 인연이 없었다. 올해의 남자 축구 선수상도 모드리치가 이미 수상했다. 당시 메시는 모드리치, 호날두, 살라에 밀려 최종 3인에 들지 못했다. FIFA 발롱도르 또한 이와 마찬가지다.
메시는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려 이번 시상식에 초대를 받았다. 마르카는 메시의 참석을 호날두를 언급하며 함께 다뤘다. 이유는 모두다 알다시피 호날두는 최근 있었던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 자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벤투스로 이적온 이후였지만 오랜 시간 함께 뛰었던 모드리치의 수상소식을 알고 호날두는 시상식을 오기 위해 준비해뒀던 헬기탑승을 취소했다. 이에 호날두는 여론과 축구인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