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2001년생 축구선수 몸값 랭킹에 등재된 이강인 순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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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001년생 축구선수 몸값 랭킹에 등재된 이강인 순위 ㄷㄷㄷ
  • 유스포
  • 발행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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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소속팀인 발렌시아는 지난 7월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 2022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함께 바이아웃 (최소 이적료 조항)으로 8000만 유로 (약 1057억원)을 책정했다.

발렌시아 내에서도 이강인의 존재는 보석과도 다름없다. 물론 아직 이강인이 어린 나이라는 점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잔뼈가 굵은 발렌시아와 같은 팀에서 어린 선수에게 이러한 재계약을 체결한 것은 한국 축구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었다. 최근의 이적시장의 지출 상한선이 올라갔다 해도 말이다.


최근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가져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명단에도 들며 2군 경기에서는 등번호 10번을 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A매치 기간에 1군 주전선수들이 몇 빠지자 곧바로 1군 스쿼드에 들어가 경기를 치르곤 했다.

이러한 이강인의 활약은 해외에서도 인정해주는 모양이다. 트랜스퍼마켓은 2001년생의 이강인과 같은 나이에 있는 선수들의 몸값을 순위를 매겼다. 이강인은 여기서 5위에 랭크되었으며 에펨깡패라는 괴벨스는 1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이 랭킹이 이강인의 미래를 보장해주는것은 아니다. 어렸을 적 유망했던 모든 선수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은 이미 많은 선례를 통해서 봐왔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활약과 수치적으로 보여지는 현실을 부정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도 이강인이 꾸준한 출전기회와 다른 외적인 것보다 축구에만 집중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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