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돌아온 '곪아버린 손가락' 웰백을 맞이하는 아스날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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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돌아온 '곪아버린 손가락' 웰백을 맞이하는 아스날 팬들
  • 최원준
  • 발행 2018.08.10
  • 조회수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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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과 벵거가 인정했던 최고의 공격수 대니 웰백이 아스날로 돌아왔다.

대니 웰백의 지난 시즌은 오바메양, 라카제트 등의 주전 공격수에 밀려 리그 28경기 중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 중 교체출전이 16경기나 됐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그렇게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

설상가상으로 벵거가 떠나고 새로 부임한 에메리 감독은 대니 웰백이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소식에 에버튼과 사우스햄튼 등의 구단에서 이적제의가 오갔다.

그 중 사우스햄튼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구체적인 이적료와 주급까지 언급됐다고 한다.

그러나 웰백은 아스날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했다.

지역지 '리드사우스햄튼'은 9일 사우스햄튼이 웰백의 영입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웰백이 요구한 주급이 사우스햄튼이 제시한 금액에 비해 높았기 때문...

사우스햄튼은 대니 웰백 영입에 실패했고 대신 이적시장 마지막 날 대니 잉스를 영입한다.

결국 대니 웰백은 아스날로 돌아왔다.

그리고 아스날의 한 팬의 카톡...

웰백아 힘내...

거너스들도 힘내요...

곪아버린 부분은 자..ㄹ ㅏ아니 잘 치료해야지...

출처 : 스타뉴스, 리드사우스햄튼, 에펨코<마리오만주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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