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다 수집하면 세리에 A 다시 재패?

축잘또`s 코멘트

12-13시즌 이후 단 한 번도 세리에 A 3위 안에 든 적이 없는

명문 구단 AC밀란

지난해 빈첸조 몬텔라 감독이 물러나고 그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인물은 바로

AC 밀란의 레전드 중 한 명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었다.

젠나로 가투소가 감독을 맡으면서 AC밀란은 좋은 경기력으로 10위권 대 순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밀란이 레전드에게 손길을 내민 건 가투소 이전에도 있었다.

필리포 인자기, 클라렌스 세도로프를 감독으로 선임했던 밀란은

뼈저린 실패를 맛봤다.

그러나 가투소가 감독 경력을 쌓고 돌아와 밀란을 다시 젊은 팀으로 재건하면서

밀란이 점점 더 자기 팀의 레전드들을 소환하려고 한다.

우선 밀란의 영구결번 스타 중 한 명인

파올로 말디니가 스포츠 전략 디렉터로 들어왔다.

그리고 곧바로 밀란은 2000년대 레전드 카카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밀란의 레오나르두 단장은 카카에 대해

"카카는 밀란의 마지막 발롱도르 수상자다. 그는 밀란과 영원할 것이다.

명확한 것은 업다. 다만 확실한 건 그가 우리와 매우 가깝고

9월에 그가 밀란으로 올 것이다."

라고 애정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카카 또한 구단의 디렉터 역할에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투소, 말디니에 이어서 밀란의 마지막 발롱도르 위너 카카까지 밀란에 돌아온다면

시너지 효과와 밀란의 정체성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