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팀만 찾아 다니는 "저니맨" 라사나 디아라 근황
상태바
상위권 팀만 찾아 다니는 "저니맨" 라사나 디아라 근황
  • 최원준
  • 발행 2018.07.30
  • 조회수 97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주전으로 뛸 듯

파리는 30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프리시즌 최대의 축구 친선대회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파리의 새 감독 투헬은 프리시즌 경기는 '의미없다' 라고 하며 ICC컵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날을 상대로 대부분의 주전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오늘 경기에서야 디 마리아, 쿠르자와, 라비오 등을 투입하면서 주전선수들의 비중을 높였다.

ICC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투헬 감독이지만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장한 선수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라사나 디아라다.

이 형 아직도 뛰어? 하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무려 파리에서 뛰고 있다ㅋㅋㅋ

거기다 투헬감독의 파리에서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ㄷㄷ

디아라 형이 맡은 포지션은 스리백에서의 중앙 수비수다.

신태용 감독이 장현수나 기성용을 기용하며 실험했던 변형 스리백의 포어리베로 역할을 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역할을 가장 잘 수행했던 선수는 홍명보였다.

디아라는 뒤에 머무르면서 침투패스를 끊어내기도 하고 때로는 앞으로 과감히 전진해 빌드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 형 34살 수미인데 아직까지도 드리블이 살아 있더라 클래스는 여전하다 이건가ㄷㄷ

투헬 감독이 변형 스리백을 주 전술로 계속해서 사용한다면 백업이었던 디아라 형이 확실히 주축선수가 될 듯.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