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vs크로아티아, 골로빈보다 2km 더 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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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vs크로아티아, 골로빈보다 2km 더 뛴 선수
  • 최명석
  • 발행 2018.07.09
  •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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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선수도 아니고..........

이번대회 러시아의 돌풍, 8강에서 마무리 됐지만 러시아의 엄청난 활동량은 약물을 의심하게 만드는 수준이었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지치지 않고 뛰어다니는 불곰국 전사들..

마지막 경기였던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 경기 후 기록을 보고 까아아아암짝 놀랐다.

명불허전 골로빈이 13.7km, 조브닌이 14.6km, 중앙 미드필더로 나온 달레르 쿠쟈에프가 15.7km!!!!!

왓!! 15.7km.......ㄷㄷㄷㄷㄷ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칠텐데 어찌 이렇게 많이 뛴것인지 대단하다.

정신력... ㄷㄷㄷㄷ

쿠쟈에프는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이 뛰었다.

쿠쟈에프는 이번 대회 5경기에 나와서 304분 동안 41.7km를 뛰었다. 이는 분당 약 137m를 뛴 것이고, 90분으로 계산하면 12km를 넘게 뛴 것....

거의 뭐 매경기 미친듯이 뛰었다는...

 

크로아티아는 라키티치가 13.3km로 가장 많이 뛰었다.

아니 러시아는 어떻게 이런 체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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