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2일(한국시간) 연속경기 출루기록을 42경기로 연장했습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했던 추신수는 좀처럼 출루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추신수는 앞으로 1경기 더 출루를 이어가면 스즈키 이치로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달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7에 출루율 0.466, 장타율 0.621로 눈부신 활약을 해 MLB 선정 6월 최고의 우익수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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