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에서 펼쳐질 러시아판 라리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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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에서 펼쳐질 러시아판 라리가 전쟁
  • 유스포
  • 발행 2018.06.27
  • 조회수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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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들 8강부터는 다 못보는게 아쉽네..
야축특파원 유스포's 한줄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전 대진의 윤곽이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흥미로운점은 월드컵 16강 진출국이 전부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이미 러시아판 라리가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우선 A조에서는 우루과이와 러시아가 각각 1,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B조에서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각각 1,2위로 16강에 진출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C조에서는 프랑스와 덴마크가 0-0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프랑스가 조1위, 덴마크가 조2위로 각각 16강에 진출하였고 D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으면서 이미 1위로 16강진출을 확정지은 크로아티아에 이어 D조 2위로 아르헨티나가 16강에 올라가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A,B,C,D조의 16강 진출국들은 모두 정해졌다. 우연의 일치인지 16강 대진에 프랑스-아르헨티나, 우루과이-포르투갈 이 결성되면서 그리즈만-메시 그리고 수아레즈-호날두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이들은 라리가와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대표 스타들이며 라리가에서 이들의 활약에 따라 소속팀의 우승이 결정될 정도의 스타들이다.


호날두, 메시, 그리즈만, 수아레즈 이외에도 수많은 라리가 스타들이 16강전에서 격돌한다. 프랑스에는 그리즈만 이외에도 바르셀로나의 우스만 뎀벨레와 사무엘 움티티, 레알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 세비야의 스티븐 은존지가 있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를 뒤에서 받치는 세비야의 에베르 바네가가 있다.
우루과이에는 수아레즈 이외에 수비의 핵심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고딘이 있다. 포루트갈에는 호날두 이외에 발렌시아의 곤살로 게데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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