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아시아의 모리뉴…월드컵 성공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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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아시아의 모리뉴…월드컵 성공은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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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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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신태용 감독 조명…사령탑 되기까지 과정 상세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시아의 모리뉴,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월드컵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AFP는 31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을 소개하면서 도전의 길을 걷고 있는 신태용 감독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신태용 감독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명장, 조제 모리뉴 감독에 빗대면서도 러시아월드컵 성공 여부엔 물음표가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AFP는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을 맡은 뒤 뛰어난 전술 감각과 카리스마로 많은 이들에게 응원받은 인물"이라면서 "더군다나 토트넘 손흥민 등 세계적인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한국 국민은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이 매체는 "한국은 독일, 멕시코, 스웨덴 등 강팀들과 같은 조로 묶여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고 소개했다.

AFP는 "신태용 감독이 최종 엔트리에 많은 수비수를 뽑은 건 이런 현실을 이겨내기 위한 자구책"이라며 "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AFP는 "신태용 감독은 K리그와 호주에서 오랫동안 내공을 쌓았다"라며 "그는 대표팀 코치로 활동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이후 위기에 빠진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 감독은 2017 동아시아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끄는 등 나름대로 결과물을 생산했다"고 전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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