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국뽕이 아니다! 英 언론과 팬들도 논란중인 SON의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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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국뽕이 아니다! 英 언론과 팬들도 논란중인 SON의 선발
  • 야동말고 축동
  • 발행 2018.03.08
  • 조회수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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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몸값 1000억원 을 제대로 지불할 빅클럽은 ......??

<야축특파원 2기 - 이상엽> 3월 8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손흥민의 시즌 16호 골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역전을 허용하며 8강 진출에 실패 하였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갑론을박인 뉴스가 있었으니 그것은 과연 SON은 선발일까????

우리나라야 말로 손흥민의 출전여부는 매우 중요하지만 현지에서 조차도 손흥민의 선발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영국 현지 언론과 팬들은 손홍민의 선발 출장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영국의 매체 HITC는 “토트넘 팬들이 라멜라 보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여러 다른 매체들도 대부분 손흥민의 선발 라멜라 벤치를 예상하였다.

트위터 COYS.COM 라는 토트넘 팬 페이지에선 손흥민과 라멜라의 선발 출전을 놓고 투표를 하였는데

결과는 95%라는 압도적인 투표를 받았다.

이렇게 현재 영국 다수 언론과 팬들조차 손흥민의 선발을 원하고 예상하고 있다.

이적초반 SON기복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들쑥날쑥하고 알리와 라멜라, 케인 등 주요 선수들이 절정의 폼을 보이던 때와 지금의 상황은 다르고 선발 논란 또한 더 이상 우리만의 논란거리가 아니다.

라멜라의 부상 복귀 후, 그 전까지 절정의 폼을 보이던 손흥민 대신 라멜라를 지속적으로 선발 투입시키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던 지난 28R 크리스탈펠리스 전에서도 포체티노의 선택은 라멜라였고 후반66분 0대0으로 공격의 힘을 실어줘야 하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첫 번째 교체카드는 손흥민이 아닌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은 모우라를 대신 투입 시키는 등

손흥민의 실력과 별개로 포체티노는 중요한 순간 그를 외면해왔다. 우리 뿐 아니라 현지 언론과 팬들조차 의문을 품게 만드는 손흥민의 선발 제외. 심지어 유벤투스와 경기 전 공식기자회견에서 손흥민 선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한 기자는 돌직구로 ‘손흥민이 선발로 나서려면 무엇을 더 해야 하나?’라고 물어볼 만큼 현재 이 이슈는 현지에서도 관심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허더즈필드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렸지만 경기 종료 후 늘 하던 친목질?과 해맑은 미소마저 사라진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이 상황이 좋지 않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원투펀치 인용)


" 우리 선수라 하는 얘기가 아니다. "


" 시즌 중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빼는 것은 손흥민의 한방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 "

" 보통 지도자들은 본인이 믿는 선수라면 조금 부진하더라도 한방을 믿고 뛰게 한다. "

레버쿠젠 시절 한준희 위원의 말과 현재도 어찌 보면 비슷한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아니 현재 손흥민의 폼과 기록, 팬과 동료들의 손흥민에 대한 믿음을 보면 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英 언론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하고 재계약 준비 중"이라는 기사를 쏟고 있지만 1최고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군 문제 해결 등 손흥민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이때, 감독에게 믿음과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손흥민의 이적은 어찌 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논란이 계속 된다면 2018 러시아 월드컵과 자카르타 AG 이후 우리는 그의 거취를 주목해보아야 할 것이다.

 

잠 안올땐....... 야동말고 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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