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적 실패 마레즈, 또 훈련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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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적 실패 마레즈, 또 훈련 불참
  • 최명석
  • 발행 2018.02.02
  • 조회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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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즈가 단단히 삐쳤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무산된 마레즈가 또다시 훈련에 불참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마레즈가 금요일 오전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스완지전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맨시티로의 이적을 간절히 원했으나 레스터시티는 9천만 파운드를 요구, 5천만 파운드를 멕시멈으로 책정한 맨시티와 이적료에서 맞을 수 없었다. 결국 맨시티가 레스터에 최종적으로 제시한 금액은 6천5백만 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레스터시티는 거절해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마레즈는 레스터시티가 프리미어리그를 우승한 2015/16시즌이 끝난 후부터 이적을 타진해왔었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이에 마레즈는 31일 팀 훈련에 빠졌고, 이날 구단에 이적요청서를 제출함, 1일 에버튼 원정경기, 2일 팀 훈련에 연속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3일째 팀 훈련에서 이탈한 마레즈에게는 구단에서 벌금 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20만파운드의 벌금.

마레즈는 현재 기본주급 5만5천파운드(?약 8천3백만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이 사태가 어찌 끝날진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무조건 떠날 듯... 재계약을 할 것 같진 않으니..

*출처: 스카이스포츠,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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