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리그 최고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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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리그 최고의 선수 선정
  • 최명석
  • 발행 2017.11.20
  • 조회수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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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을 제치고 K리그 클래식 첫 MVP에...

전북 현대의 이재성이 K리그 클래식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20일 열린 K리그 2017대상 시상식에서 전북 현대의 이재성이 수원 삼성의 조나탄과 강원의 이근호를 제치고 MVP에 뽑혔다.

총 118표 가운데 이재성이 69표, 조나탄 49표, 이근호 15표.

미드필더로서 MVP에 오른건 2007년 포항의 따바레즈 이후 10년 만이다.

이재성은 이번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서 8골 10도움을 올리며 전북 현대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수원 삼성의 조나탄은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K리그 챌린지에 이어 클래식도 MVP를 노렸으나 안타깝게 2위를 차지했다.

신인상에는 118표중 107표를 획득한 전북 현대의 수비수 김민재가 뽑혔다. 몰표 ㄷㄷㄷ

우승팀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챌린지 MVP에는 경남FC의 말컹이 뽑혔다. 말컹은 22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베스트 11까지 뽑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챌린지 감독상은 경남을 1부로 승격 시킨 김종부 감독이 받았다.

그리고 안타깝게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부산의 고 조진호 감독에게는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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