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있다가 빡친 데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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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있다가 빡친 데 로시
  • 최명석
  • 발행 2017.11.14
  • 조회수 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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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있는 선수도 이해하기 힘들었던 감독의 지시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하지만 무조건 이겨야 했던 경기.

코치는 벤치에 앉아있는 데 로시에게 다가가 워밍업을 하라고 했다. 그때 데 로시가 빡!! 돌아버림.

"우리는 승리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런 미친 왜 (벤투라 감독은) 공격수를 넣지 않는거냐?"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미드필더인 데 로시가 아니라 인시녜 같은 공격적인 선수를 넣어야 했었던 상황.. 감독빼고 다 알고 있었는데...

결국 이탈리아는 경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슈팅숫자 27 대 4. 점유율 76 대 23. 드리블 10 대 0. 패스 성공율 85 대 52. 코너킥 8 대 0.

어딜봐도 압도적이었다... 그런데 골은 없었다.

그리고 부폰은 은퇴 선언을 했다. 곧 이어 바르잘리도 은퇴 선언을...

데 로시와 키엘리니도 국대 떠난다고 한다.





"그런데 형은 왜 안 떠나요?"

감독 한 명이 전설 여러명을 보내버리는구나....

스웨덴으로선 잘 했다. 박수쳐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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