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의 감동이 월드컵에서도!! 응원한다.
최프로's 한 줄
얼음왕국의 바이킹 전사들이 다시 한번 동화를 썼다.
인구 33만4천명의 나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유럽 예선에서 당당히 조1위!!!
아이슬란드는 10일(한국시각) 안방인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I조 코소보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7승1무2패(승점 22)로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QUALIFIED! ??
Congratulations, ????Iceland! ??
The smallest nation ever to reach a #WorldCup! See you in ????Russia! #WCQ pic.twitter.com/Xy1ysyLdpA
? #WCQ ???? (@FIFAWorldCup) 2017년 10월 9일
역사상 가장 인구가 적은 나라의 월드컵 출전이다.
트리니다드토바고(130만), 북아일랜드(185만), 슬로베니아(208만), 자메이카(289만), 웨일스(310만)가 월드컵 본선에 간 적이 있지만 아이슬란드는 그것보다 절반도 안 되는 인구.
코소보와의 경기가 끝난 직후 폭죽이 터지고 유로에서 봤던 바이킹 박수가 다시 시작됐다.
<바이킹 박수 직캠>
언제봐도 감동적.
2016년 잉글랜드를 꺾고 유로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던 아이슬란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만큼 응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