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 먹는 파투의 중국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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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먹는 파투의 중국 생활
  • 최명석
  • 발행 2017.09.27
  • 조회수 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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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이후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있는 중국에서 부활한 파투


최프로's 한 줄

바르셀로나를 찢어 놓았던 그 충격적인 치달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명장면.

하지만 AC밀란의 소년 가장이었던 파투는 그 이후 별다른 활약을 못 펼치며 코린치안스, 상파울루, 첼시, 비야레알 등을 임대와 이적으로 떠돌다 올해 중국 슈퍼리그의 텐진으로 이적했다.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는 어느새 우리나이로 29살이 되었다. 웃긴건 돈때문에 중국 간거 아니냐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비웃듯, AC밀란 이후에 최고의 폼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파울리뉴처럼 올바른 중국화의 예가 될 부활한 파투.


파울리뉴는 1800만 유로로 칸나바로 감독이 지휘하는 텐진 취안젠으로 이적했다. 악셀 비첼, 앙토니 모데스테와 함께 파투는 영입됐다. 9월 현재 23경기에 출전해서 14골을 터뜨리며 확실한 부활을 알렸다. 그저 돈이나 받아가겠지 싶었던 사람들도 놀라워하는 모습.

늘 멘탈 문제로 곤혹을 겪던 파투였으나 중국은 잘 맞는 것 같다. 파투의 SNS를 보면 정말 중국 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민들과 제기차기를 하는 파투>

<길거리 음식도>

 
<닭발 추가>

Alexandre Pato(@pato)님의 공유 게시물님,


<웨이보도 만들었다>

이렇게 소통하려는 파투의 모습에 중국 사람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테베즈가 과체중으로 뛰지도 못하면서 투덜대면서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면 파투가 정말 대단해보이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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