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이란과 무승부, 유효슈팅 0개....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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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이란과 무승부, 유효슈팅 0개.... 실화냐
  • 최명석
  • 발행 2017.08.31
  • 조회수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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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도왔으나 스스로 일어서지 못했다.


최프로's 한 줄

대한민국 대표팀이 또다시 졸전을 펼치며 월드컵 본선행을 마지막 최종전까지 끌고갔다.

후반 초반 1명이 퇴장당하며 11대10으로 싸웠으나, 수적우위를 전혀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결정적인 골장면은 장현수의 헤더 하나 정도만 기억이 날 뿐.....

어느 누가 잘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망신스러운 경기였다.

심지어 경기 내내 유효슈팅 하나 연결하지 못했다. 오히려 이란이 유효슈팅이 1개를 기록.

(한국(왼), 이미지=네이버 캡처)

그래서 후반 막판에 들어간 이동국의 슈팅(골대를 크게 빗나갔으나)이 그래도 시원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후반 김주영의 투입은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다. 김민재가 부상이었나?

김신욱과 이동국의 투입 또한 조금 늦은감이 있지않았나 싶다.

경기 내내 여유롭지 못했고 허둥지둥했다. 이런 결정적인 경기에서는 노장들의 컨트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대한민국은 9월 5일 8시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시리아 승점 오류로 그림 수정했습니다)

우리가 우즈벡을 이기면 조 2위로 월드컵에 진출한다. ?비기면 올라갈 확률이 아주 높아지고, 지게되고 시리아가 승리하게 되면 플레이오프..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잡아줬기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이마저도 힘들게 됐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조금 상황이 나아졌을 뿐, 자력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무조건 이겨야 한다.

영원한 숙적 일본은 오늘 호주에 2대0으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 마지막, 과정은 됐고 결과만 가져오자. 뻥축구라고 1대0으로라도 이기기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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