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볼을 가로챈 후 일본 수비수를 달고 슛팅을 날렸다. 그리고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별다른 환호도 웃음도 없이 일본 서퍼터즈를 바라보며 운동장을 돌았다.
?"산책 세레모니"
이 경기는 일본의 월드컵 출정식을 겸하고 있었고 수많은 야유를 뚫고 성공시켰기에 국민들에게 통쾌함을 줬다.
특히나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 다고 생각하는 한일전이었기에...
해버지는 해버지
내가 본 그 어떤 것보다 평범했지만, 가장 기억에 강하게 남은 세레모니.
*출처: 에펨코리아, 나무위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