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하다가 뚝배기 깨질뻔한 '중국'한 오스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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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가 뚝배기 깨질뻔한 '중국'한 오스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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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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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의 오스카가 사고를 쳤지만 오스카는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광저우 R&F와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고의적으로 공을 맞추며 난투극을 유발했는데..나름 스토리가 탄탄하다.


경기에 선발 출장해서 전반전에 도움 한 개를 기록하며 잘하고 있던 오스카는 전반전 추가시간에 광저우 선수를 향해 공을 찼다. 명백히 고의적으로 찼다.



한 번의 슈팅으로 멈추지 않고 오스카는 광저우 선수의 몸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리바운드해 다시 한번 다른 선수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이에 광저우 선수들은 뚝배기가 열렸고, 오스카를 밀쳤고 오스카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가만히 쓰러진 오스카를 두고 흥분한 양 팀 선수들은 오스카를 빼고 몸싸움을 벌였다.


이 몸싸움으로 상하이의 푸 후안은 퇴장, 상대팀 광저우의 리 시앙이 퇴장, 그리고 다른 세 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반전은 싸움의 주인공이자 난투극의 주범인 오스카는 퇴장도, 경고도 받지 않았고 조금 누워있다가 일어났다.



오스카 요즘 '중국'하면서 나름 중국축구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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