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가 AC밀란과의 재계약을 거절했다. 공식적으로 AC밀란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가 발표함.
Marco Fassone: "Donnarumma ha deciso di non rinnovare" ?? https://t.co/FGEFFsM3hT
? AC Milan (@acmilan) 2017년 6월 15일
돈나룸마와 밀란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종료된다. 다가오는 2017-18 시즌이 끝나면 돈나룸마는 자유계약 신분(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밀란으로선 돈나룸마와 재계약하지 않으면 1월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선수를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된다.
밀란 마르코 파소네 회장은 "돈나룸마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정말 슬픈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 발표로 재계약은 물건너 갔으니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안에 어디로든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링크가 난 곳은 레알 마드리드. 몇 시즌동안 불거졌던 데 헤아의 이적은 없다고 못받은 상태였으나.. 설마...
나바스 어쩔...
부폰의 후계자로 유벤투스행을 점치는 현지팬들의 반응도 살펴볼 수 있었다.
어찌됐든 좀 충격적인 협상 결렬이다.
1999년 2월 25일생으로 이제 겨우 18세(한국나이 19세)인데...
이적시장이 다시한번 후끈 달아오르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