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랑스 축구 감독 레이몽 도메네크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레알 마드리드를 향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도메네크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수상 여부를 미리 알려달라고 요구하며 행사에 불참한 것을 "작은 클럽 같은 행위"로 표현하며, 그들의 태도가 축구와 행사에 참석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메네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남자 팀으로 뽑혔고,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도 상을 받았으며, 킬리안 음바페와 해리 케인이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이 비니시우스의 수상까지 보장받기를 원했다고 하며 이들을 "축구가 자신들 중심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클럽"이라고 비꼬았습니다.
도메네크의 비판은 전 세계적으로 축구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대한 구단으로서의 책임감을 더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