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파리 생제르맹(PSG)은 아스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아스널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PSG는 이번 패배로 아스널과의 통산 전적에서 3무 2패로 여전히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입니다.
PSG는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패하며 승점 3점으로 18위에 머물렀고, 아스널은 1승 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는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직행하며, 9위부터 23위까지의 팀들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에 추가로 진출하게 됩니다.
이강인은 이번 경기에서 '폴스 나인' 역할을 맡아 전방에서 활약했지만, 동료들의 지원 부족으로 고립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슈팅 기회는 1회에 그쳤으나, 키 패스를 양 팀에서 가장 많은 5회나 기록하며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후반전에는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여 패스를 통한 기회를 창출하려 했으나, 팀의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으나, PSG의 빌드업이 원활하지 못해 이강인의 역할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이강인 진짜 잘때렸는데…………….. 오늘은 걍 안되는 날인가벼… 근데 남은 팀들도 다 강팀…. pic.twitter.com/O9bxVwF2Gc
— ⚽︎ (@alsrbluv) October 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