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페예노르트의 황인범이 이주의 선수 후보로 지목되었습니다.
9월 24일, 황인범은 2024~2025시즌 에레디비시 6라운드에서 이주의 선수 후보에 포함되었으며, 그와 함께 데이비 클라센(아약스), 말릭 틸만(PSV), 이브라힘 사디크(AZ) 등 9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황인범은 9월 22일 NAC 브레다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페예노르트의 2-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그는 패스 성공률 82%와 키 패스 3회, 슈팅 4회를 기록했으며, 지상 경합 성공률 63%, 차단 3회, 가로채기 2회, 태클 3회 등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에게 평점 8.3을 부여하며 그의 맹활약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경기 이후 황인범은 이주의 선수 후보로 지목되며 데뷔 직후 겹경사를 맞이했습니다.
페예노르트는 9월 29일 NEC 네이메헨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 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황인범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