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FIFA 회장에게 논란의 자서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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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FIFA 회장에게 논란의 자서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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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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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최근 파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에게 자신의 에세이 축구의 시대를 선물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몽규 회장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한 점을 칭찬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정몽규 회장과 대한축구협회의 훌륭한 업적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 회장이 선물한 에세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책에 담긴 친필 사인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최근 한국 축구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가 지난해 독단적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기 때문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하의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정 회장의 에세이 축구의 시대에서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옹호적 시각이 담겼습니다. 그는 감독의 스타일을 설명하며 선수들이 스스로 프로페셔널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클린스만의 소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수단 불화설에 대해 "상호 존중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감독에게 기대되는 전통적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이 에세이를 통해 자신이 축구에 대한 철학과 견해를 나눴으며, 이를 인판티노 회장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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