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들이 아쉽다고 지적한 VAR 오프사이드 장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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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팬들이 아쉽다고 지적한 VAR 오프사이드 장면ㄷㄷ
  • 풋볼
  • 발행 2024.08.03
  • 조회수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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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일본은 스페인에게 0-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VAR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일본의 골이 논란을 일으키며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중 가장 큰 논란이 된 장면은 전반 40분에 발생했습니다. 일본의 호소야 마오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호소야의 발끝이 살짝 앞서 있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 매체 '풋볼 채널'은 이 판정에 대해 "매우 보기 어려운 판정"이라며 "호소야는 대부분의 신체가 온사이드에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한 "오프사이드 규칙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 이런 판정이 축구의 본래 매력을 감소시킨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 역시 SNS를 통해 "VAR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진짜로 이게 오프사이드가 되는 것인가? 이제 축구 규칙을 잘 모르겠다"고 언급하며 VAR 판정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본은 VAR로 인한 골 취소와 두 차례의 골대 강타 등의 불운 속에서 스페인에게 완패하며,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56년 만의 메달 획득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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