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의 유망주 양민혁(18)이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화려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팀 K리그는 3-4로 패배했지만, 양민혁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양민혁은 왼쪽 날개로 출전해 뛰어난 탈압박 기술과 공격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전반 22분, 양민혁은 중앙에서 자신감 넘치는 턴으로 토트넘의 에메르송 로얄의 압박을 벗어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후, 오른쪽 측면으로 달려 나간 윤도영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며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양민혁은 역습 상황에서 이동경의 전진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에서 드리블 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넘겼습니다. 이 장면에 대해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양민혁의 기술과 돌파 능력을 칭찬하며, 그의 플레이가 에메르송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양민혁의 이런 활약은 토트넘 팬들에게도 인상 깊게 다가갔습니다. '스퍼스 뉴스'는 양민혁이 에메르송을 상대로 많은 문제를 일으켰으며, 그의 경기력이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젊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양민혁의 영입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양민혁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Here, new Tottenham signing Min-hyuk Yang is playing against his new side for K League All Stars.
— COYS.com (@COYS_com) July 31, 2024
And he has already made a mark with a brilliant skill to embarrass Emerson Royal.pic.twitter.com/7YB9zAu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