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컵대회 16강전에서 또 한 번 터져버린 메시.
전반 6분만에 기가 막힌 슈팅 궤적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점수가 2-4로 벌어진 후반 막판.
예리한 크로스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3-4까지 좁혀진 점수차.
얼마 지나지도 않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극적인 동점골까지 터트렸다.
승부차기에서도 1번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시킨 메시.
리그에서 꼴찌를 달리던 팀을 갱생시킨 것도 모자라 컵대회마저 8강으로 진출시켰다.

요양하러 간 줄 알았더니 봉사하러 간 거였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