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라는 게 터졌다..." 유로파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눈물 흘리며 포효하는 '무리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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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라는 게 터졌다..." 유로파 결승 진출이 확정된 직후 눈물 흘리며 포효하는 '무리뉴 감독'
  • 이기타
  • 발행 2023.05.19
  • 조회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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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4강에서 성사된 무리뉴 감독과 알론소 감독의 사제 지간 맞대결.

1차전에서 AS로마가 1-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자 다가온 2차전에서 무리뉴 감독은 극강의 수비 전술을 선보였다. 

그야말로 걸레 수비가 따로 없었던 AS로마의 수비벽.

슈팅 수 27vs1을 기록하고도 0-0 무승부에 성공했다.

 

2차전이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AS로마의 결승 진출이 확정된 순간.

무리뉴 감독은 알론소 감독을 안아준 뒤 눈물을 보였다.

 

눈물 직후 포효하며 세레머니를 이어간 무리뉴 감독.

타미를 비롯해 AS로마 선수들을 안아주며 자축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이어 또 한 번의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 기회.

이게 바로 무버지의 마법이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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