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저게 뭐야..." 전설의 이천수 사커킥을 지켜본 뒤 98년생 여성 심판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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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게 뭐야..." 전설의 이천수 사커킥을 지켜본 뒤 98년생 여성 심판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3.02.11
  • 조회수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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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던 저 장면.

흔히 심판 하면 남성들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실제로 대부분 프로 무대 심판은 남성들 위주로 꾸려진다.

남녀 구분은 없지만 체력이 중요한 위치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도 최근 유럽 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여성 심판들.

한국 역시 여성 심판이 없는 건 아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과거 이천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여성.

주인공은 윤보희 심판.

놀랍게도 98년생 어린 나이에 벌써 심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__boheeee' 인스타그램

참고로 1~5급까지 나뉘어있는 심판 자격증.

2급은 대학교 부심까지 가능하고, 1급을 취득하면 프로 무대에도 나설 수 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여러모로 특이한 이력에 화제를 모은 이 영상.

특히 전설의 말디니 사커킥을 눈앞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다양한 판정 기준을 언급하며 보여준 이천수 반칙 모음.

말디니 사커킥을 보자 윤보희 심판 역시 웃참에 실패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심판 입장에서 어이가 없었을 사커킥.

행위 자체만 보면 바로 퇴장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하지만 당시 적발되지 않고 넘어갔던 이천수.

경기 흐름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주심도 보지 못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VAR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던 저 장면.

한국의 월드컵 역사도 바뀔 뻔했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사실 주심 입장에서도 쉽게 포착하기 어려웠던 상황.

그만큼 이천수의 사커킥이 너무 자연스러웠다.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리춘수 [이천수]' 유튜브

아무튼 이 모습이 화제가 되며 조회수 600만 이상을 기록한 영상.

아직 프로 무대에 나서진 못해도 일찌감치 팬들에게 제대로 인상을 남겼다.

'__boheeee' 인스타그램
'__boheeee' 인스타그램

분명 쉽지 않은 1급 심판 자격증.

그래도 2급까지 올라온 만큼 언젠가 프로 무대에서 꼭 볼 수 있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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