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간지 빨토는 사라지고..." 아예 헬창이 돼버린 '토레스'의 상상도 못한 피지컬 근황
상태바
"금발 간지 빨토는 사라지고..." 아예 헬창이 돼버린 '토레스'의 상상도 못한 피지컬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3.02.10
  • 조회수 2991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리버풀 시절 모습을 생각하면 적응이 되질 않는다.

 

우리 세대 리버풀 팬이라면 가장 그리울 '제토라인.'

특히 금발 간지 휘날리던 '빨토'의 활약상.

아직까지도 기억에 훤히 남아있다.

2007-08 시즌 리버풀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갈아치운 토레스.

입성과 동시에 EPL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골을 터트렸다.

( * 훗날 이 기록은 리버풀 살라, 누녜스가 또 한 번 갈아치운다. )

Eurosport
Eurosport

당시 임팩트는 상당했다.

남다른 실력에 잘생긴 외모까지.

토레스의 활약은 리버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제라드와 함께 맞췄던 전설의 호흡.

아직도 많은 팬들이 그리워할 정도로 대단한 조합이었다.

리버풀FC
리버풀FC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토레스의 첼시 이적.

결과적으로 토레스에게 이 이적은 최악의 수가 됐다.

Goal.com
Goal.com

더이상 찾아볼 수 없었던 금발 간지 토레스.

도리어 첼시의 잘생긴 백인 공격수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이후 친정팀 AT마드리드에서 현역 마지막을 불태운 토레스.

말년 J리그 사간 도스에서 은퇴하며 본격적으로 지도자 준비에 나섰다.

beIN SPORTS
beIN SPORTS

그렇게 사간 도스에서 근 1년 간 수행한 고문 역할.

2021년 1월, 마침내 토레스가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친정팀 AT 마드리드 B팀 코치로 부임하며 첫 유럽 무대 지도자 출발을 알렸다.

The Sun
The Sun

그런데 지도자 토레스의 심상치 않은 피지컬.

현역 시절 금발 간지 토레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너무나도 낯설었다.

은퇴 이후 엄청난 벌크업을 진행하며 헬창이 됐다.

The Sun
The Sun

U-19팀을 이끌며 첫 감독 데뷔에 나선 토레스.

공교롭게 UEFA 유스 리그에서 친정팀 리버풀을 마주쳤다.

그리고 여기서 포착된 토레스의 모습.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시메오네 감독의 뒤를 이을 만한 갱단 두목급 포스가 됐다.

한때 그 여리여리하던 토레스의 모습은 더이상 없다.

Daily Star
Daily Star

최근 운동하는 토레스의 모습 역시 어마무시했다.

오히려 은퇴하고 진정한 괴물이 돼가고 있다.

 

 

 

리버풀 시절 모습을 생각하면 적응이 되질 않는 그의 모습.

이정도면 선수들 제압은 확실히 문제 없겠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금발 간지 대신 헬창으로 돌아온 감독 토레스.

지도자로도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Nine Fitness'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