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준 曰 "토트넘전 이후 유튜브를 보는데 국뽕TV에 제가 뜨더라고요, 그 내용이 뭐였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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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曰 "토트넘전 이후 유튜브를 보는데 국뽕TV에 제가 뜨더라고요, 그 내용이 뭐였냐면..."
  • 이기타
  • 발행 2023.02.08
  • 조회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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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 이후 국뽕TV 단골 소재가 된 양현준.

지난 2022년은 양현준에게 잊을 수 없는 한 해가 됐다.

본격적으로 강원에서 주전 자리를 따낸 첫 해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팬들에게 확실히 알렸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양현준의 맹활약.

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더니 일반 대중들에게도 임팩트를 남긴 사건이 터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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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이벤트 매치에서 보여준 맹활약.

양현준의 깜짝 활약에 수많은 팬들이 주목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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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원에서도 꾸준히 이어진 맹활약.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에 소집되기까지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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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 가지 못했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양현준의 미래.

당연히 양현준에게도 토트넘전은 잊을 수 없는 경기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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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매체와 인터뷰에서 토트넘전을 회상한 양현준.

토트넘전 맹활약 공을 최용수 감독에게 돌렸다.

"경기 전날 최용수 감독님이 내게 해준 말이 비결이다."

"마, 니 가서 패스 주지 말고 드리블만 하고 온나!"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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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토트넘전에서 최고 스타로 등극한 상황.

경기 후 국뽕TV 단골 소재가 됐다.

유튜브
유튜브

양현준 역시 국뽕TV 소재가 된 자신을 봤다.

이에 대해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튜브에서 내 플레이를 찾아보려 했는데 '양현준이 토트넘으로 이적료 62억에 간다' 이런 얘기들이 떴다."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그런데 재밌긴 했다."

유튜브
유튜브

당연히 사실무근이었던 양현준의 토트넘 이적설.

그래도 선수 입장에서 한 번쯤 꿈꿔봐도 될 토트넘행.

"나중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면 기분 좋을 것 같다"는 기자의 말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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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사실 맨유 팬이다."

"박지성 선배가 뛸 때 맨유를 처음 접했다."

"그 팀이 좋아져서 찾아보게 됐고, 팬이 됐다.

"지금도 맨유 경기는 새벽에라도 다 챙겨보려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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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맨유 팬이라 토트넘 이적설에 큰 감흥이 없었던 양현준.

여기 또 한 명의 맨유 팬이 숨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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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트넘이 아니어도 이미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다가올 시즌에도 맹활약하며 훗날 유럽 무대에도 입성할 수 있길 응원한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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