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존슨..." 중요 부위 부상 당해서 '아래' 깁스해버린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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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존슨..." 중요 부위 부상 당해서 '아래' 깁스해버린 축구선수
  • 이기타
  • 발행 2023.01.28
  • 조회수 2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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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잃었지만 그 이상의 무기가 생겼다.

축구를 하다 보면 피할 수 없는 신체 접촉.

그 과정에서 부상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부위 역시 매번 달라 선수들 입장에서 부상을 피하는 게 최우선 과제다.

헌데 지금 소개할 이 선수.

조금은 특별한 부위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The Mirror
The Mirror

주인공은 아약스 주장 타디치.

2018년부터 아약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다.

사건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벌어졌다.

 

후반 들어 터진 타디치의 득점.

그 과정에서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득점 직후 골대로 직행한 타디치의 중요 부위.

 

순식간에 해트트릭을 기록할 뻔했다.

쉽게 말해 1골, 2골대 정도로 보면 되겠다.

BT SPORT

남자라면 알 수 있는 그의 고통.

 

타디치는 얼마 뒤 그곳을 부여잡고 간신히 일어섰다.

남자에서 소녀로 돌아온 타디치.

득점 직후에도 셀레브레이션을 펼치지 못했다.

타디치 트위터
타디치 트위터

근처에서 지켜본 동료들.

타디치의 상태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그 어떤 부상보다 걱정하는 게 느껴지는 동료들의 표정.

결과적으로 타디치의 동점골은 아약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골이 터지며 3-1 승리에 성공했다.

'B/R Football' 트위터
'B/R Football' 트위터

타디치를 포함해 모두가 웃었던 경기.

하지만 타디치만은 그렇지 못했다.

'Mundo Ajax' 트위터
'Mundo Ajax' 트위터

급기야 그곳에 붕대까지 하고 나타난 타디치.

그 와중에 시선 강탈하는 낙서들.

하나를 잃었지만 타디치에겐 그 이상의 무기가 생겼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졸지에 한 골과 맞바꾼 성별.

이게 바로 아약스 주장의 위엄(?)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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