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 손흥민의 싸이월드 하던 시절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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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민이 손흥민의 싸이월드 하던 시절 ㅋㅋㅋㅋㅋㅋㅋ
  • 이기타
  • 발행 2023.01.27
  • 조회수 1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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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과 안쓰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성장한 손흥민.

그런 손흥민이 처음 축구를 시작한 건 독일이다.

어린 나이부터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자신의 꿈을 키웠다.

어느덧 10년도 훌쩍 지난 손흥민의 유스 시절.

그때만 해도 국민 SNS 하면 싸이월드를 가장 먼저 떠올렸다.

손흥민 역시 잼민이 시절 싸이월드를 열심히 꾸몄다.

함부르크 홈페이지
함부르크 홈페이지

그때부터 손흥민이 키워온 축구선수의 꿈.

자기소개만 봐도 호날두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 수 있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그 와중에 가수 남규리를 좋아했던 유소년 시절 손흥민.

별명과 취미까지 마스터했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이어 다이어리에선 손흥민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다.

2010년, 프리시즌부터 함부르크 1군 팀에 콜업됐던 상황.

손흥민은 다이어리에 자신의 심경을 남기곤 했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쓰러질 뻔했던 전지훈련 강도.

그래도 손흥민은 마냥 행복했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친구들이 '반니 친구'라며 부러워하는 모습.

얼마 뒤 프리시즌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친구들에게 자랑했다.

손흥민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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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형님보다 득점 기록 앞서서 신이 잔뜩 난 모양이다.

댓글에 호날두도 등판했다.

그 시절 손흥민에게 튜터링을 자주 해줬던 베테랑 반니스텔루이.

얼마 뒤 칭찬을 받고 또 한 번 흥이 올랐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아직 어린 손흥민에게 익숙치 않았던 맞춤법 지적이 눈에 띈다.

시간이 지나 손흥민은 친구들에게 부탁을 이어갔다.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아마 일촌평에 나쁜 말이 있었던 모양이다.

너무 귀여워 미치겠다.

손흥민 싸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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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손흥민의 상황.

하지만 개막 직전 시련이 찾아왔다.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것.

손흥민 싸이월드
손흥민 싸이월드

다이어리에서 느껴지는 손흥민의 고뇌.

그렇게 두 달 간 전열에서 이탈한 손흥민.

복귀 후 리그 데뷔전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뽑았다.

전설의 시작이었다.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움이 느껴지는 손흥민의 싸이월드.

문득 그 시절 감성이 그리워진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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