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내가 보증할게..." 무려 '벤투 감독'의 적극 추천으로 유럽 구단 입단이 확정된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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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내가 보증할게..." 무려 '벤투 감독'의 적극 추천으로 유럽 구단 입단이 확정된 국가대표
  • 이기타
  • 발행 2023.01.26
  • 조회수 2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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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어질 그의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민 신인 수비수가 있다.

하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혹했다.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불과 1년 만에 방출의 아픔을 맛봤다.

은퇴를 고려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

초심으로 돌아가 4부리그 FC의정부에서 절치부심 의지를 다졌다.

시간이 흘러 이 선수는 국가대표가 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주인공은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

경남FC에서 잠재력을 꽃피우며 K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후 중국 리그와 K리그를 오가며 벤투 감독의 부름까지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카타르 월드컵 최종 멤버 승선까지도 유력했던 상황.

하지만 박지수에게 뜻밖의 시련이 찾아왔다.

최종 평가전 아이슬란드와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최종 낙마하게 된 것.

'jisoopark_23' 인스타그램
'jisoopark_23' 인스타그램

그럼에도 박지수는 덤덤했다.

동료들을 응원한 채 다시 한 번 이 악물고 재활에 나섰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사실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대어 중 하나였던 박지수.

원 소속팀 광저우FC가 재정난을 겪으며 FA 신분이 됐다.

광저우FC
광저우FC

과거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4부리그까지 향했던 그 수비수.

이젠 K리그 팀은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거액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심지어 유럽 팀에서도 박지수에 관심을 보였다.

튀르키예, 포르투갈 등에서 박지수에게 제안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결국 박지수는 돈보다 도전을 택했다.

수비 불안에 시달리던 포르투갈 구단 포르티모넨세가 행선지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박지수의 유럽 도전에 있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벤투 감독의 추천.

이미 계약 기간은 1년 반으로 맞춰졌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한다.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다.

포르티모넨세
포르티모넨세

포르투갈 리그 통산 9번째 한국 선수가 되는 박지수.

포르티모넨세 역시 한국 선수가 활약한 적이 있는 팀이다.

K리그 입성 전 이승우가 활약했고, 현재는 U-20 김용학이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포르티모넨세
포르티모넨세

94년생, 만 28세로 이제 전성기에 접어드는 박지수의 나이.

안정적인 생활을 뒤로 하고, 박지수는 전성기를 유럽 무대 도전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온갖 시련을 뒤로 하고, 새 유럽파가 된 박지수.

앞으로도 이어질 그의 도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