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궤적 돌았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개미친 슈팅으로 원더골 꽂아버린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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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궤적 돌았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개미친 슈팅으로 원더골 꽂아버린 '케인'
  • 이기타
  • 발행 2023.01.24
  • 조회수 17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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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점으로 토트넘 통산 266골 고지에 오른 케인.

지난 시즌 챔스 진출로 가능성을 보여준 토트넘.

특히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달라진 경기력으로 희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정작 올 시즌 경기력은 기대치를 한참 밑돌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이어진 토트넘의 경기력 난조.

그래도 성과를 내나 했지만 조금씩 승점을 잃어가며 챔스권과도 격차가 벌어졌다.

'ChuyMemes0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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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스날과 맨시티전에서 이어진 2연패.

경기력에 성적까지 난조를 보이자 콘테 감독의 입지 역시 흔들렸다.

TEAM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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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결별이 유력하다는 보도까지 쏟아졌다.

설상가상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의 폼 역시 예전같지 않다.

'shmpic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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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손흥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부진한 토트넘 선수단의 경기력.

그나마 에이스 케인이 아니었다면 지금 순위도 장담할 수 없었다.

'futdaqueuropa23'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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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전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손-케 듀오가 또 한 번 가동됐지만 이렇다 할 유효 슈팅이 나오질 않았다.

'Football__Twee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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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막판.

역시나 이번에도 에이스 케인이 나섰다.

 

손흥민의 패스를 이어받아 순간적으로 만들어낸 슈팅 찬스.

곧바로 골문을 향해 굉장한 슈팅을 발사했다.

'standardsport'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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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한 슈팅 궤적.

케인의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손흥민 역시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했다.

 

오랜만에 터진 손-케 듀오의 합작 득점.

그에 앞서 케인의 슈팅 자체가 워낙 압도적이었다.

'brfootbal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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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점으로 토트넘 통산 266골 고지에 오른 케인.

지미 그리브스와 함께 토트넘 역사상 득점 공동 1위를 마크했다.

'sportbibl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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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까지 케인의 선제골을 잘 지키며 1-0으로 신승한 토트넘.

우선 승점은 챙겼지만 여전히 아쉬운 경기력의 연속.

다가올 일정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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