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부터 개미친 스피드&드리블 폭발하며 리버풀 박살내는 첼시 신입생 '무드릭'
상태바
데뷔전부터 개미친 스피드&드리블 폭발하며 리버풀 박살내는 첼시 신입생 '무드릭'
  • 이기타
  • 발행 2023.01.21
  • 조회수 19642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무드릭이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이번 겨울 아스날행이 유력했던 무드릭.

하지만 여기서 첼시가 개입하며 상황이 급변했다.

하이재킹으로 아스날의 무드릭은 곧 첼시의 무드릭이 됐다.

옵션 포함 첼시의 제안 금액은 약 1,340억 원.

아스날 팬들 역시 금액을 듣고 납득했다.

반면 첼시 팬들은 하이재킹에 성공했음에도 오히려 불안감을 드러냈다.

ESPNUK
'FabrizioRomano' 트위터

리그 베스트급 퍼포먼스를 보여야 본전인 무드릭의 이적료.

리버풀과 멸망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곧바로 데뷔전을 가졌다.

'FutbolCheIsea' 트위터
'FutbolCheIsea' 트위터

아직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무드릭의 경쟁력.

이 걱정이 무색하게 투입 직후 엄청난 임팩트를 보였다.

 

순간적으로 리버풀 문전을 뒤흔든 이 드리블.

마치 과거 아자르를 연상케 했다.

 

무드릭의 장점이라던 스피드 역시 어마어마했다.

베테랑 밀너와 스피드 경합에서 경고를 이끌어냈다.

 

지예흐와의 호흡 역시 나쁘지 않았다.

순간 스피드로 침투에 성공하며 좋은 찬스를 만들어냈다.

 

연속 두 번에 걸친 지예흐와의 호흡.

골문 앞 터치만 개선된다면 아자르가 따로 없었다.

 

후반 막판까지 계속해서 위협적으로 다가온 무드릭의 움직임.

첼시 입장에서 어려운 상황 속 한 줄기 희망이 됐다.

 

특히 첼시에 극장골을 안길 뻔한 무드릭의 결정적 패스.

마무리가 됐다면 이보다 더 완벽한 데뷔전이 없었다.

 

리버풀과 0-0 무승부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첼시.

그래도 무드릭의 데뷔전 활약은 제법 인상적이었다.

'ESPNUK' 트위터
'ESPNUK' 트위터

물론 아직 모든 걸 평가하기엔 이른 시기.

과연 무드릭이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