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촬영 도중 관중석 난입 사건을 언급한 '김용만'에게 당황하며 '안정환'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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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 촬영 도중 관중석 난입 사건을 언급한 '김용만'에게 당황하며 '안정환'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3.01.12
  • 조회수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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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사건이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안정환.

이후에도 유럽 무대를 누비며 도전에 나섰다.

당연히 2007년, 안정환의 K리그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이 열광했다.

초반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기대에 부응한 안정환의 활약.

하지만 이후 아쉬운 활약으로 잠시 주춤했다.

그 사이 FC서울과 2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상황.

문제는 안정환을 본 FC서울 팬의 반응이었다.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당시 안정환을 향해 이어진 인신 공격.

안정환 뿐 아니라 가족을 향한 공격까지 이어졌다.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계속해서 참고 넘어갔던 안정환 역시 차마 가족 욕은 참을 수 없었다.

결국 초유의 관중석 난입 사태로 이어졌다.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YTN '미공개영상' 방송화면

어느덧 15년 넘게 지난 당시의 기억.

이 사건, '뭉쳐야 찬다'에서 다시 한 번 거론된 적이 있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뭉쳐야 찬다' 방송 도중 진행된 시야 훈련.

안정환 감독은 시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그 과정에서 안정환은 예시로 관중석 관련 이야기를 들었다.

"관중석에서 누가 어떤 라면을 먹는지도 알아야 돼!"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그만큼 시야가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전설들 역시 이 이야기에 감탄했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하지만 관중석이 언급되자 모두가 생각했을 그때 그 사건.

차마 누구도 언급하지 못할 때 김용만이 나섰다.

"그래서 관중석 올라간 거구나!"

평소 친했기에 가능한 농담.

이어진 안정환의 당황.

이제서야 전말이 밝혀진 모양이다.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안정환 역시 웃으며 넘긴 그때 그 사건.

사실 지금이야 웃으며 넘길 수 있지만 그땐 그렇지 않았다.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가뜩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안정환.

거기에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욕을 했으니 참는 게 이상하다.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MBC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는 사건.

다시 반복돼선 안 될 일이다.

 

움짤 출처 : JTBC '뭉쳐야 찬다2'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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